스페이스X 6/12 나스닥 상장, 충격 4발

1. 스페이스X 6/12 나스닥 상장, 충격 4발

솔직히 저도 어제(5/18) '스페이스X 상장' 헤드라인 봤을 땐 그냥 스크롤 내릴 뻔했거든요. "미국 IPO 얘긴데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했어요.

그런데 머니투데이가 로이터 인용해서 6월 12일 나스닥 상장 확정이라고 못 박은 거 보고 멈췄어요. 당초 6월 말 거론되던 자리가 일주일 앞당겨졌어요. D-24예요.

공모 규모를 따져보니까 750억 달러 — 원화로 110조원이에요. 2019년 사우디 아람코 IPO가 294억 달러였는데, 이번 스페이스X가 그것의 2.55배. 역대 최대 IPO예요.

기업가치는 1조 7,500억 달러, 환산하면 2,600조원. 삼성전자 시총(약 1,900조)의 1.37배가 한 회사 하나에 매겨진 거예요.

그런데 결정적인 한 가지 — 미래에셋증권이 추진하던 국내 일반 공모 절차가 사실상 무산됐어요. 한국에서는 직접 청약을 못 받는다는 뜻이에요.

2. 한국 우회 결, 세 갈래로 나뉜다

"그럼 손가락 빨고 봐야 하나" 싶으시잖아요. 그런데 한국 시장에 이미 간접 익스포저 자리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직접 청약은 막혔지만 우회 결이 세 갈래로 나뉘어 있거든요.

① 미래에셋증권 — 1~4월 +174% 선반영

첫 번째가 미래에셋증권이에요. 이번 스페이스X 상장 글로벌 IB 20개 중 하나로 들어갔어요. 머니컨넷 5월 11일 보도 기준, 1~4월 주가 등락률이 +174%.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조 3,57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까지 잡혀 있어요.

환산해 보면, 1월 1일에 1억 매수한 사람이 4월 말 평가액이 2억 7,400만원이에요. 1억당 차익 1억 7,400만원. 4개월 만에요.

여기서 멈추실 거예요. "이미 174% 올랐는데 지금이 상투 아닌가" 싶잖아요. 솔직히 저도 이 수치 두 번 따져봤어요. 한 종목이 4개월에 +174% 가는 자리는 흔치 않거든요. 선반영 결 자리는 분명해요.

그래서 두 번째 우회 자리를 펴봤어요.

② 미래에셋벤처투자 — 베타 큰 자리

미래에셋벤처투자예요. 시총이 작아서 같은 뉴스가 떠도 주가가 더 크게 흔들리는 베타 큰 종목으로 관측돼요. 상장 관련 뉴스가 한 번 나올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리예요.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양방향 위험도 그대로 깔려 있어요.

③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 12영업일 5천억

세 번째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예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굴리는 자리고, 머니컨넷 보도 기준 상장 12영업일 만에 순자산 5천억 돌파, 현재 5,200억이에요. 12영업일이면 한 달도 안 됐다는 거예요.

설계서를 보면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까지 편입하도록 잡혀 있어요. 1만원어치 사면 향후 스페이스X 익스포저가 약 2,500원 자리에 깔리는 구조예요.

큰 식당에서 코스 요리 시키는 거랑 비슷해요. 메인 한 접시(스페이스X)를 한국에서는 단품으로 못 시키니까, 그 메인이 핵심 자리로 들어간 코스(ETF)를 통째로 받는 결이에요.

3. 미국 비교주 3선 — 로켓랩·AST·인튜이티브 머신스

직접 미국 종목으로 가시겠다 하면 비교주 자리가 세 곳 있어요. 디지털투데이가 비인크립토 8일자 인용해서 정리한 결이에요.

로켓랩 — 1분기 매출 2.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5% 성장. 수주잔고 22억 달러, 26년 가이던스가 9~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5배예요. 흑자 전환을 26년 목표로 두고 있어요.

AST 스페이스모바일 — AT&T·버라이즌과 파트너 위성통신주. 다만 4월에 블루버드7 궤도 진입에 실패한 단기 악재가 있어요. 6월 중순에 팰컨9 통해서 블루버드8~10을 다시 쏘는데, 이게 스페이스X 상장 시점이랑 정확히 겹쳐요. 우주주 전반 결이 한 주 안에 같이 흔들릴 수 있는 자리예요.

인튜이티브 머신스 — 우주 인프라 결의 후보 종목.

4. ETF, 시장은 단발 상품 — 나는 분기점

ETF 자리에서 한 번 더 멈췄어요. 12영업일 만에 5천억이 모인 펀드가 흔한가 싶어서 다른 테마 ETF 순자산 추이를 펼쳐봤는데, 같은 기간 결로 비교해도 빠른 속도였어요.

시장은 이 ETF를 '스페이스X 상장 익스포저용 단발 상품'으로 보는 분위기예요. 저는 좀 다르게 봐요. 25% 편입은 상장 후에 작동하는 자리거든요. 즉 지금 5천억이 모이고 있는 결은 상장 이전 기대감 자리고, 상장 첫날 갭이 위로 뛰면 ETF 편입 단가가 올라가는 결이라는 점, 시장이 충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은 분기점이라고 봅니다.

5. 분기점 둘 — S-1 공개와 상장 첫날 갭

"그래서 지금 들어가, 말아?" 싶으시잖아요. 분기점이 두 자리 있어요. 디지털투데이 인용 기준 시장에서 거론되는 시점이에요.

1차 분기점 — 5월 말 S-1 신고서 공개. 발사 원가, 스타링크 ARPU·마진 구조가 공개되는 자리예요. 우주주 전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자리로 관측돼요. 미래에셋증권 174% 선반영 결도 이 결과에서 정당화되거나 풀어지거나 갈려요.

2차 분기점 — 6월 12일 상장 첫날 갭. 갭이 위로 뛰면 ETF 편입 단가 올라가는 자리, 아래로 빠지면 선반영 종목들 차익 실현 압박 결.

6. 행동 결, D-24 어떻게 잡을까

선반영 174% 자리는 두 분기점 모두 통과 결 자리 점검이 자연스러워요. 단발 결로 다 끌어모은 자리에 한 번에 들어가는 건 결이 거칠어요. AST 6월 재발사 결과도 함께 펼쳐서 우주주 전반 흐름과 같이 봐주시면 더 또렷해질 거예요.

여러분은 두 분기점 — '5월 말 S-1 결과 보고 진입'에 베팅하시나요, 아니면 '6월 12일 상장 첫날 갭 보고 ETF로 분산'에 베팅하시나요? 직접 청약 자리가 막힌 결에서 어느 우회 결(증권주 / 벤처투자 / ETF / 미국 비교주)을 어떻게 잡으실 계획이신지 — 댓글에 한 줄 남겨주시면 같이 이야기 나눠봐요. D-24, 시간 별로 안 남았어요.

자주 묻는 질문

Q1. 스페이스X는 언제, 얼마 규모로 나스닥 상장하나요?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이 확정됐고, 당초 6월 말 거론되던 자리가 일주일 앞당겨졌습니다. 공모 규모는 750억 달러(원화 110조원), 기업가치는 1조 7,500억 달러(약 2,600조원)로 삼성전자 시총(약 1,900조)의 1.37배입니다. 2019년 사우디 아람코 IPO(294억 달러)의 2.55배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IPO입니다.

Q2. 한국에서 직접 청약은 가능한가요?

미래에셋증권이 추진하던 국내 일반 공모 절차가 사실상 무산돼, 한국에서는 직접 청약을 받을 수 없습니다. 대신 우회 자리가 세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Q3. 미래에셋증권은 왜 +174%까지 올랐나요?

이번 스페이스X 상장 글로벌 IB 20개 중 하나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머니컨넷 5월 11일 보도 기준 1~4월 등락률 +174%,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전년 동기 대비 +292%까지 잡혀 있습니다. 1월 1일에 1억을 매수했다면 4월 말 평가액은 2억 7,400만원입니다.

Q4.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스페이스X 익스포저가 얼마나 되나요?

설계서상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까지 편입하도록 잡혀 있어, 1만원어치를 사면 향후 스페이스X 익스포저가 약 2,500원 자리에 깔리는 구조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굴리는 ETF이고, 상장 12영업일 만에 순자산 5천억을 돌파해 현재 5,200억입니다.

Q5. 진입 시점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

디지털투데이 인용 기준, 분기점은 두 곳입니다. 1차는 5월 말 S-1 신고서 공개(발사 원가, 스타링크 ARPU·마진 구조 공개로 우주주 전반 밸류에이션 재평가될 자리), 2차는 6월 12일 상장 첫날 갭(위로 뛰면 ETF 편입 단가 상승, 아래로 빠지면 선반영 종목 차익 실현 압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