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에 사라지는 돈, 무엇이 있나
올 5월에 신청 안 하면 그대로 사라지는 돈이 있습니다.
- 청년이라면 최대 1,440만 원
- 일하는 가구라면 최대 330만 원
- 자녀 키우는 집이라면 자녀 1명당 100만 원
- 그리고 국민 10명 중 7명이 받는 1인당 최대 60만 원
다 합쳐서 조건만 맞으면 첫해에 통장에 약 870만 원이 찍힐 수도 있는 돈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 돈들이 아는 사람만 받는다는 점입니다.
5월에 시작되는 정부 지원금 4종과 챙기면 좋은 부가 정보 2가지까지, 얼마 받나 / 내가 해당되나 / 언제까지 / 어떻게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 — 점심 한 끼 값으로 1,440만 원
첫 번째는 청년내일저축계좌입니다.
매월 10만 원만 넣으면 3년 뒤 1,440만 원으로 돌아옵니다. 내가 3년 동안 넣는 돈은 360만 원인데, 정부가 1,080만 원을 얹어주는 구조예요. 내가 넣은 돈의 4배가 통장에 찍히는 셈이죠. 매월 10만 원이면 하루 약 3,300원 — 점심 한 끼 값으로 3년 뒤 1,440만 원을 만드는 거예요.
얼마나 받나요?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 360만 원 + 정부 매칭 1,080만 원 + 이자 = 약 1,440만 원
나도 해당되나요?
- 만 19~34세 (수급자·차상위 가구는 15~39세까지)
- 일하는 청년
- 가구 중위소득 50% 이하
언제까지 신청하나요?
2026년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 단 17일.
어떻게 신청하나요?
복지로 사이트 또는 주민센터.
여기서 한 가지 꼭 짚고 가야 하는데요.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이 전국에 단 2만 5천 명입니다. 17일 동안 사실상 선착순처럼 소진되는 구조라, 첫 주에 신청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여기서 "나는 청년 아닌데, 나랑 상관없는 얘기네" 하실 수 있는데요. 다음에 나올 근로장려금은 20대부터 60대까지 약 324만 가구가 받는 돈입니다. 그대로 읽어보시는 게 손해 안 보는 길이에요.
3.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 324만 가구가 받는 돈
두 번째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입니다.
얼마나 받나요?
| 가구 유형 | 최대 수령액 | 체감 환산 |
|---|---|---|
| 단독 가구 | 165만 원 | 두 달치 통신비+공과금 한 번에 |
| 홑벌이 가구 | 285만 원 | 한 달 월급에 가까움 |
| 맞벌이 가구 | 330만 원 | 한 달 월급 한 번 더 받는 셈 |
| 자녀장려금 (별도) | 자녀 1명당 최대 100만 원 | 2명이면 200만 원 — 여름 휴가비 한 번 통째로 |
나도 해당되나요?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은 단독 2,200만 / 홑벌이 3,200만 / 맞벌이 4,400만 원 미만입니다. 자녀장려금은 부부 합산 7천만 원 미만 + 자녀 부양 가구.
여기서 정말 많이들 놓치시는 게 하나 있어요.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에 안 맞으면 자녀장려금도 못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닙니다. 근로장려금이랑 자녀장려금은 기준이 따로입니다. 근로장려금에서 떨어졌다고 자녀장려금까지 포기하면, 자녀 1명당 100만 원이 그대로 사라지는 거예요.
언제까지 / 어떻게?
- 신청 마감: 6월 1일까지
- 신청 채널: 홈택스, 손택스 앱, ☎1544-9944
- 국세청에서 카카오톡·문자로 안내를 보냅니다. 안 받으셨다고 본인 대상이 아닌 게 아니에요. 홈택스에서 직접 조회하셔야 합니다.
국세청 발표 기준으로 20대 79만, 30대 57만, 40대 69만, 50대 55만, 60대 64만 가구가 대상이에요. 전 연령대 합산 약 324만 가구 — '나는 해당 없을 것'이라는 가정이 통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가정입니다.
4. 고유가 피해지원금 — 국민 10명 중 7명
세 번째가 이번 5월의 핵심입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이에요.
총 26조 2천억 원 규모, 대상자가 3,577만 명 — 국민 10명 중 7명이 받는 사실상 보편 지원금입니다. 1인당 10~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돼요.
얼마나 받나요? (지역·소득별 차등)
| 구분 | 1인당 |
|---|---|
| 수도권 일반 | 10만 원 |
| 비수도권 일반 | 15만 원 |
| 인구감소지역 | 최대 25만 원 |
| 기초생활수급자 | 최대 60만 원 |
지방 거주자가 더 많이 받는 역차등 구조입니다. 4인 가족이 인구감소지역에 살면 100만 원, 수도권이면 40만 원 — 같은 4인 가족인데 60만 원 차이가 나는 거예요.
나도 해당되나요?
소득 하위 70%가 기준입니다. 다만 소득은 2026년 3월 납부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잡아요. 4인 가구 기준으로 연봉 약 1억 1,600만 원 이하가 기준선 부근으로 거론되는데, 5월 초 정부 TF 최종 발표가 나오면 그 숫자로 확정됩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나오는 불만이 있어요.
"건보료가 보통 1~2년 전 소득 기준인데, 지금 사정 어려워진 사람은 오히려 못 받는 거 아니냐?"
맞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이의신청 제도를 따로 운영해요.
- 신청 기간: 5월 18일 ~ 7월 17일
- 신청 채널: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센터
- 대상: 실직·휴업·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는데 건보료에 반영 안 된 분
서류만 갖춰 가시면 구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하나, "맞벌이라 합산하면 우린 못 받겠네"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단정 짓지 마시고 5월 초 정부 발표 직후 카드사 앱 '대상자 조회' 기능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4인 가구 연봉 1억 1,600만 원선까지는 가능성이 있어요.
언제까지 / 어떻게?
- 신청 기간: 5월 18일 ~ 7월 3일 18시
- 사용 기한: 8월 31일까지 — 안 쓰면 잔액 자동 소멸
- 신청 채널: 카드사 앱, 카카오뱅크·토스, 주민센터
신청해도 8월 31일 지나면 잔액은 사라집니다. 여름 안에 다 쓰셔야 해요.
5. 챙기면 좋은 부가 정보 2가지
이건 짧게만 정리하겠습니다.
1) 5월 가공식품 할인 시즌
5월 한 달간 대형마트·이커머스에서 가공식품 할인 행사가 집중됩니다. 평소 사는 품목을 미리 체크해두시면 한 달 식비를 줄일 수 있어요. 본인이 자주 가는 채널의 5월 행사 페이지를 미리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도로안심 국민참여단 모집
지원금은 아니지만 활동비 + 표창금이 나오는 활동입니다.
- 모집: 5월 4일 ~ 5월 21일
- 활동: 7월부터 1년간
- 작년 신고 65,761건 중 참여단이 41,835건(64%) — 실효성이 입증된 제도
좋은 일 하면서 용돈 버는 구조라, 시간 여유 있는 분이라면 검토해 보세요.
6. 5월 신청 캘린더와 행동 3가지
정리해서 한 번에 보여드릴게요.
📅 5월 신청 캘린더
| 항목 | 신청 기간 | 대상 | 채널 | 최대 수령액 |
|---|---|---|---|---|
| 청년내일저축계좌 | 5/4 ~ 5/20 | 만 19~34세, 중위소득 50% 이하 일하는 청년 | 복지로/주민센터 | 1,440만 원 |
| 근로장려금 | ~6/1 | 단독 2,200/홑벌이 3,200/맞벌이 4,400만 원 미만 | 홈택스/손택스 | 165~330만 원 |
| 자녀장려금 | ~6/1 | 부부합산 7천만 원 미만 + 자녀 부양 | (근로장려금과 동시) | 자녀 1명당 100만 원 |
| 고유가 피해지원금 | 5/18 ~ 7/3 | 소득 하위 70% (건보료 기준) | 카드사 앱/카카오뱅크/토스 | 1인당 10~60만 원 |
| 이의신청 | 5/18 ~ 7/17 | 탈락했지만 사정 변경된 분 | 국민신문고/주민센터 | — |
🎯 5월 안에 꼭 하셔야 할 행동 3가지
- The건강보험 앱에서 본인·가구 건보료 미리 조회 — 5월 초 컷오프 발표 즉시 대상 여부 확인 가능
- 국세청 카톡·문자 알림 확인 — 근로/자녀장려금은 본인이 받았는지 모르는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 청년 해당자라면 5월 첫 주 신청 — 2만 5천 명 한정, 마감 임박 시 시스템 폭주 가능성
📌 안내
본 정보는 2026년 5월 초 기준 정부 공식 발표 자료(보건복지부·국세청·행정안전부)를 종합한 것입니다. 건보료 70% 컷오프 등 세부 기준은 5월 초 정부 TF 최종 발표 시 확정되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정부24, 복지로, 행정안전부 공식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5월 18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면, 건보료 기준 최종 발표 분석과 함께 '나는 받을 수 있는지' 5초 만에 확인하는 법을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근로장려금에서 떨어지면 자녀장려금도 못 받나요?
아닙니다. 근로장려금이랑 자녀장려금은 기준이 따로입니다. 자녀장려금은 부부 합산 7천만 원 미만 + 자녀 부양 가구가 기준이라, 근로장려금에서 떨어졌다고 자녀장려금까지 포기하면 자녀 1명당 100만 원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Q. 국세청에서 안내 문자나 카톡을 못 받았는데, 저는 대상이 아닌 건가요?
안 받으셨다고 본인 대상이 아닌 게 아닙니다. 홈택스에서 직접 조회하셔야 합니다. 신청 마감은 6월 1일까지이고, 채널은 홈택스, 손택스 앱, ☎1544-9944입니다.
Q. 건보료가 1~2년 전 소득 기준인데, 지금 사정이 어려워진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정부가 이의신청 제도를 따로 운영합니다. 신청 기간은 5월 18일 ~ 7월 17일, 채널은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센터예요. 실직·휴업·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는데 건보료에 반영 안 된 분이 대상이고, 서류만 갖춰 가시면 구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Q. 맞벌이라 소득 합산하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못 받는 거 아닌가요?
단정 짓지 마시고 5월 초 정부 발표 직후 카드사 앱 '대상자 조회' 기능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4인 가구 연봉 1억 1,600만 원선까지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8월 31일까지 안 쓰면 어떻게 되나요?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신청해도 8월 31일이 지나면 잔액은 사라지므로 여름 안에 다 쓰셔야 합니다.